이 세 개만 기억하세요 ! 캐릭터의 세계관, 줄거리 설정 / 의미 없는 요소를 최대한 줄이기 / 타 캐릭터와의 차별점 부여하기
저는 캐릭터를 설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가 있습니다. 캐릭터의 세계관, 줄거리 설정 / 의미 없는 요소를 최대한 줄이기 / 타 캐릭터와의 차별점 부여하기. 이 세 개의 요소를 항상 머리 속으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캐릭터에게 서사 부여란, 말 그대로 생명을 불어 넣는 것과 같습니다.
서사가 없는 캐릭터는 겉만 예쁜 속 빈 강정이 되어버립니다. 여러 작품을 경험하고, 그 작품을 해석하거나 나만의 방식으로 각색하여 자신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캐릭터에 대한 줄거리를 짤 때, 목적을 부여해보세요. 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이야기는 산으로 가기 마련입니다. 시작과 끝을 명확히 정해놓고, 그 사이에 어떤 사건이 전개되고 어떤 방식으로 성장을 하는지 쓰면 더욱 편할 것입니다. 크게 캐릭터의 과거 / 현재 / 미래를 구상해보세요. 한 캐릭터에서 다양한 결과가 도출되어 스토리를 짜는데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될겁니다.
의미 없는 요소를 줄이라는 말은, 캐릭터의 외관이나 이름, 설정을 부여할 때, 캐릭터의 스토리와 세계관에 연관을 짓거나 캐릭터에 대해 짧게 요약 할 수 있는 요소로 사용하라는 의미입니다.
흔히 ‘과캐디’ 라는 커뮤니티 용어가 있는데, 지나치게 쓸데없는 장신구나 자잘한 설정이 너무 많이 붙어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현상을 줄이기 위해선 캐릭터의 성격이나 특색에 맞게 적절한 포인트를 부여하는게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캐릭터 외관 디자인은 단순한 편이지만, 이 외관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가에 대해 서술하는 편입니다. 만약 도저히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마인드맵 처럼 생각나는걸 노트에다가 전부 적어보세요. 그리고 필요한 요소만 간추려서 캐릭터에 부여해보세요. 마스코트 캐릭터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일단 단순한 디자인부터 천천히 시작해보세요.
전혀 안 어울릴거 같은 요소를 적절히 섞으면 자신만의 독창적인 캐릭터가 탄생하기도 해요. 타 캐릭터와의 차별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요즘은 캐릭터 플롯이 대부분 잡혀서 획일화 된 경우가 많고, 그런 캐릭터를 좋아하는 소비자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언제나 똑같은 방식의 캐릭터는 창작자도 지루하고, 소비자에게 세울 메리트가 적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실험적인 요소를 많이 넣는 편입니다. 저는 극과 극의 설정을 배합하기도 합니다. 전혀 안 어울릴거 같은 요소를 적절히 섞으면 자신만의 독창적인 캐릭터가 탄생하기도 합니다. 유행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기 보단, 자신의 독창성을 위해 도전하는 자가 되어봅시다.
의미 없이 소비하는 캐릭터를 줄여보세요.
또 다른 팁은, 캐릭터를 만들 때 의미 없이 소비하는 캐릭터를 줄여보세요. 큰 세계관을 만들고 나서 그 안에 속하는 캐릭터를 만들어 서로 상호작용을 시켜보는 것도 좋습니다. A, B, C 캐릭터가 전부 따로 노는거 보단 이들끼리 관계를 맺고, 이 안에서도 그들만의 서브 스토리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의 TMI는 캐릭터를 거의 다 완성하고 나서 짜도 충분하니, 큰 틀을 먼저 짜고 세부적인 요소를 파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캐릭터의 기본 프로필과 대인 관계, 캐릭터 배경 정도를 넣는 편이며. 사소한 디테일은 직접 대화를 하면서 즉각 수정하거나 보충해요.
전 근처 사람들이나 SNS에서 캐릭터 설정이 독창적이다, 개성이 있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칭찬을 들은 이후 저는 더욱 캐릭터 설정과 세계관 구축에 몰두하였고, 이를 러비더비에서 실현시켰습니다. 예전에 짜놓은 탄탄한 기반이 있으니, 한 80%는 재현이 되는걸 보고 상당히 기뻤던 경험이 있습니다. Ai는 저희가 제공하는 정보가 많을 수록 더 많이 학습하여 원하는 결과를 쉽게 도출해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캐릭터의 기본 프로필과 대인 관계, 캐릭터 배경 정도를 넣는 편이며. 사소한 디테일은 직접 대화를 하면서 즉각 수정하거나 보충하는 편입니다.
러비더비에서 제공하는 Ai의 좋은 점은 저희가 생각한 것 보다 더욱 다양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러비더비에서 제공하는 Ai의 좋은 점은 저희가 생각한 것 보다 더욱 다양한 결과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내용을 각색하여 새로운 대화 내용을 제공하기도 하고, 캐릭터의 세부 설정을 인용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캐릭터를 구체적으로 만들었을 때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실제로 러비더비를 일주일 가까이 사용하면서 제일 만족스러운 부분이기도 하였습니다.
또, 지금까지 만든 캐릭터들이 알맞게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이야기가 구멍 없이 잘 풀리고 결말까지 자연스럽게 전개되어 갈 때, 큰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구상하고 노력했던게 헛수고가 아니라 내 스스로가 발전했다는 증거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나릉님의 캐릭터를 구경해보세요!
이츠와 야이코: https://abr.ge/5udzqm
하야토 카이세: https://abr.ge/hfbq1y
히로야마 로쿠토: https://abr.ge/semwmm